양파 마늘 고추 대파 파 겨자

양파 마늘 고추 대파 파 겨자 등의 공통 특징은 무엇입니까? 먹으면 맵고, 코 속에 자극이 오거나, 코나 이마에 땀이 납니다. 매운 맛은 주로 폐로 귀경합니다. 한방에서 코는 폐의 배속기관입니다. 신장의 기는 하강하는 것처럼, 폐의 기는 상승하여 이마로 올라갑니다. 위에 언급한 식품은 폐를 따뜻하게 보강하는 식품이니 당연히 자기가 좋아하는 폐로 들어갑니다. 먹어서 코에 열을 내는 식품은 폐를 보강하는 식품이니, 폐가 강한 금체질에 해로운 음식이 되는 것입니다. 수양은 몸이 차가워도 이런 이유로 해로우며, 토양은 몸이 더워도 이로운 음식이 되는 것입니다. 더욱이 실제로 이런 사실은 제가 검증을 해보았습니다. 한 체험담을 소개하면, 체질한의원에서 체질식을 7-8년 동안 해온 한 40대 중년여성은 그곳에서 수양체질에 마늘이 유익하다고 듣고 마늘을 먹어보면 속이 아팠는데, 송산사이트를 보고 그 이유를 깨우쳤다고 저에게 감사전화를 했습니다. 체질과 음식과의 관계를 일부 설명한 글을 보려면, 사이트의 팔체질>팔체질의학>체질별 설명>수양체질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거기에 보리 설명도 들어있습니다.

초콜렛

수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연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초콜렛의 원료는 코코아입니다. 이 코코아는 커피와 같이 폐로 귀경 보강합니다. 때문에 토양 목음 목양 수음체질에만 좋습니다. 그런데 쓴맛을 없애고 단맛을 내기위해 설탕 등을 가미하기에 수음체질은 설탕성분이 적게 들어간 다크초콜렛을 즐기시면 좋을 것입니다. 커피에 관하여는 식품분류표를 보면 디카페인커피를 비롯하여 자세히 분류되어 있습니다.

겨우살이(상기생)

겨우살이(미슬토) 안녕하십니까?

오가피가 폐와 대장의 열을 내려준다고 해서 오가피에 대해 알아보다보니 겨우살이(미슬토)라는 식물이 나오길래 여쭈어 봅니다....

겨우살이가 어떤 체질에 유용한지요? 그리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요?

[답변]

겨우살이는 한의본초학에서는 상기생이라는 약재로서, 성질은 따뜻하며 비위로 귀경하며 한습을 제거하여 한습으로 오는 신경통 관절염 등에 씁니다. 근래는 상기생에 함유된 렉틴이라는 성분이 항암작용을 하기에 독일에서 활용하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일부 민간요법으로 사용합니다. 수양 수음 목양체질에만 유용합니다.

보이차

보이차는 최근 인기를 느리고 있습니다. 좀 차갑고 폐로 귀경하는 보이차는 목체질에 유익합니다. 수체질은 해롭습니다. 토체질은 아직 검증 못했으나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렌지

아주 익기 직전의 신맛 나는 오렌지쥬스는 차가워 금토체질에만 유익하고, 목체질에는 해롭습니다. 그러나 잘 익은 오렌지 과육은 목체질에 유익하며, 수체질에는 본질상 해로우나, 조금 서늘한 편이기에 조금 드시는 것은 무방합니다. 껍질은 열성을 띠고 있어 수체질의 위장의 습기와 냉기를 없어주기에 유익합니다.

금음체질- 위산과다를 완화하는 식사법

금체질 식품질문. 팔체질님께서 쓰신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내용이 정말 방대하군요. 금음체질에 관한 글을 읽다 몇 가지 궁금한 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부교감신경(목,토체질) 체질은 위산이 과다 분비되지 않아서 평소에 속쓰림을 못 느낀다고 하셨는데, 위궤양이 생겼을 시에도 속쓰림을 못 느끼나요? 아니면 건강했을 때만 그런가요? 반대로 교감신경(금,수체질) 체질은 위궤양이 없고 건강할 때도 속쓰림을 느끼나요? 제가 금음체질인데 위궤양이 있습니다. 공복에는 물론 다음 식사 전에도(특히 식사간격이 길면) 속쓰림이 있습니다. 체질식하면 소화가 빨리되어서인지(위장이 빨리 비어서) 몇 시간 지나면 속이 쓰립니다.

답변: 건강할 때는 당연히 속쓰림이 없고, 궤양이 있어도 위산은 대개 식사 시에만 분비가 되기에 느낄 수 없습니다. 수금체질의 경우에 위장이 건강할 때에는 속쓰림이 거의 없고 단지 위염 궤양이 있을 때 쓰립니다. 금체질이 확실한데 소화가 잘 되어 쓰림이 온다면, 찬 물 말고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 위산을 중화시켜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체질식으로 인한 속쓰림은 없는 편입니다. 궤양과 속쓰림이 계속되면 궤양부위의 위장 장세포가 비정상적인 다른 형태의 세포로 변형되는 “장상피 화생”으로 진행되며 이것이 위암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금음체질에 맞는 단백질과 지방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대부분 위산과다를 억제할 수 있고 위염도 호전됩니다. 그래도 궤양이 치유되지 않고 오래되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

포도에 관해서. 금체질 과일 중에 포도가 대표적인데 다른 곳에서는 금체질에는 청포도만 좋다고 합니다. 사실 검정(캠벨류)포도가 제일 흔한데.... 팔체질님께서는 포도를 색깔(종류)별로 구분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그럼 모든 종류의 포도가 괜찮다고 보시는 건가요?

답변 : 흑색은 신장으로, 청색은 간으로 귀경한다는 귀경 이론에 따른 것인데, 검정 포도나무나 청포도나무 모두 다 차갑습니다. 때문에 모든 포도는 차가워 금토체질에 유용합니다. 넝쿨은 성질이 차가워, 위로 솟아 올라가지 않고 아래로 뻗어 내려갑니다. 위로 뻗어 올라가서 폐를 따뜻하게 보하는 더덕 넝쿨과는 다릅니다. 순음지품(純陰之品)입니다. 좋은 것입니다. 먹어보면 확실히 알게 됩니다.

밀(통밀, 밀가루)

밀은 보리와 더불어 찬 성질이라고 하셨는데, 왜 금체질은 밀가루를 먹으면 안되나요? 어떤 한의사들은 밀은 찬 성질인데 밀가루는 더운 성질이라 열을 올린다고 하기도 하고...주로 껍질은 알맹이와 반대의 성질이라고 하는데 그럼 통밀 쌀은 어떤가요? 사상체질의 태양인에게는 밀이나 통밀을 유익한 음식으로 분류한 글을 많이 봐서...

답변 : 자료실의 팔체질의학>체질과 식품 중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나타나는 “체질과 식품과의 관계”를 보시면 자세한 살명이 나와 있습니다. 성질은 조금 차고 폐로 귀경하여 토양 목체질의 폐를 윤택하게 합니다. 성질은 차가우나 폐를 윤택하게 하기에 당연히 금체질에는 해롭습니다. 참고로 생강의 경우에는 겉껍질은 차가워 위를 서늘하게 하는 반면, 생강살은 더워 위장을 덥혀줍니다. 이런 식물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열무 잎은 수체질의 신장과 간을 따뜻하게 해주지만 무우 뿌리는 폐를 따듯하게 보강하기에 목양 목음 수음체질에 이롭고, 수양체질에는 해롭고, 더워도 토양에는 이롭습니다. 밀은 겉과 속이 다 같이 찹니다. 실은 이제마 선생의 동의수세보원에도 밀의 정확한 장부귀경이론이 없으며, 밀의 귀경을 알아낼 방법이 별로 없어 혼란이 생긴 것입니다. 필자는 나름의 검증방법을 터득하여 위와 같이 밝혀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정확히 밀의 성질을 몰라서 하는 얘기들입니다. 금체질이 밀을 원료로 하는 빵이나 국수 자장면 등을 허약한 금체질이 먹어보면 해로움을 분명히 알 수 있고, 여러 금체질들을 통해 확인된 사실입니다.

쌀눈

쌀의 경우 현미는 더운 성질, 백미는 평성질인데, 그럼 5분 도미(반현미, 쌀눈있는 쌀)는 어떤가요? 금체질이 먹어도 괜찮은가요? 쌀눈이 없는 백미는 좀 꺼려져서요.

답변 : 쌀눈과 껍질 호분 층은 더운 성질이니 삼가세요. 쌀의 열성은 호분 층과 쌀눈 즉 배아에 있습니다. 위염, 궤양과 매핵기를 초래합니다. 현미와 같이 수음 수양 목양체질에만 좋습니다. 요즘 국민이 현미를 애호하지만 실제로 맞는 체질은 세 체질이고, 해로운 체질은 나머지 다섯 체질이니 잘 알고 드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위염 역류성식도염 위산과다 등이 유발됩니다.

깻잎 및 치매를 예방하는 체질별 식품

깻잎에 치매예방 성분 듬뿍…깻잎차도 곧 나온다.

경향신문원문기사 2011-05-19

깻잎에 치매,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19일 “국내에서 재배되는 잎들깨에 뇌세포 대사기능을 촉진해 학습능력 향상 및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로즈마린산(rosmarinic acid)’과 ‘가바(GABA)’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진청이 들깻잎에 들어있는 생리활성물질인 로즈마린산과 가바 성분을 분석한 결과, 마른 깻잎 1g당 로즈마린산 76㎎이 들어있어 로즈마리(11㎎/g)보다 7배나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로즈마린산은 주로 박하, 스피아민트, 로즈마리와 같은 허브식물에 함유돼있으며 항균, 항염증 및 항산화 활성과 함께 최근에는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들깻잎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뇌 혈류 및 산소공급량을 촉진시켜 학습능력향상, 기억력 감퇴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가바 성분이 함께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잎들깨 품종 중 잎들깨1호에는 가바 성분이 100g 당 70㎎이 들어있어 쌈배추(10㎎/100g)나 치커리(30㎎/100g), 상추(40㎎/100g)보다 훨씬 많았다.일본에서는 이미 가바 성분을 활용해 항스트레스, 긴장해소용 등 각종 음료와 제과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간 5만t가량의 잎들깨가 생산돼 각종 쌈 채소와 식품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일부 기업에서는 잎들깨를 이용한 가바 함유 차(茶)를 개발해 제품화를 앞두고 있다.농진청 두류유지작물과 백인열 과장은 “들깻잎에 노인성 치매나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앞으로 기능성 성분이 더욱 많은 들깨품종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송산 : 깻잎은 성질은 좀 차갑고 폐로 귀경하여 보강하며, 토양 목양 목음에 유익하다. 수음에는 차가워 해롭게 작용한다. 그러나 허브식물 로즈마리는 목 수체질에 유익하다. 금토체질은 열이 과강하면 뇌가 과열되어 치매가 유발되므로, 녹차 블루베리 체리 키위 상엽차 등이 치매 예방에 유용하다.

누에 및 추출한 단백질 건강식품

답변 : 최근 누에에서 추출한 나노단백질 식품은 간에 양질의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소화흡수하도록 하기 때문에 폐기능은 물론 피부가 윤택해지고 탄력을 증가시킵니다.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은 처음에는 좋다가 나중에는 좋지 않은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제품이 나빠서가 아니라 이 제품의 영양성분이 특정장기의 기능을 항진시키기 때문입니다.

누에가 체질적으로 해로운 사람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좋았으나, 피부의 각질이 생기며 주름이 잡히기도 하고 피부색에 혈색이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