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간염의 면역 요법

암의 면역 증강요법은 “체질의 모든 것”에서 자신의 체질에 해당하는 것을 찾아서 그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체질별로 맨 뒤에 “식이요법”은 실려 있습니다. 따라서 두 가지 내용을 함께 종합해서 요법을 실행합니다.

  지금까지  체계적으로 팔 체질의학에 근거하고 분류하여 각 체질별로 면역질환 등에 관해 식이요법 식사법 건강식품 한방 운동 등에 대하여 설명된 책이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사상의학적인 내용들은 얼마간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사상의학은 모든 장부의 허실을 파악하지 못하는 한계점 때문에 완벽하게 체질에 맞는 식단, 건강식품, 한약재, 운동법, 건강에 영양을 미치는 생활방식 등 모든 분야에서 분류와 지침을 마련할 없었습니다. 그러나 팔 체질의학은 모든 장부의 기능 허실을 파악할 수 있기에  거의 모든 건강과 관련된 모든 부면에서 체질생리에 따라 개별체질에 맞는 건강지침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체질과 무관하게 설명되는 여타 대체보완요법과는 달리이 모든 한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필자는 건강연구소에서 식이요법을 지도하면서 하나하나 실제로 실험하여  팔체질별 식이요법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팔 체질별로 정리하기는 대체보완요법으로는 세계 최초의 일이 될 것입니다.

  서점에 가보면 정말 건강에 관한 좋은 내용을 담은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정음식, 특정식품, 특이 요법에 관한 효능과 체험담이 실려 있어 희망을 줍니다. 인터넷에서도 수많은 건강정보가 가득합니다. 그런데 실려 있는 내용들은 모든 사람들이 먹거나 하기만 하면 유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언급됩니다. 물론 자기도 모르게 제 체질에 맞으면 유익을 얻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글을 읽고 계시는 분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써있는 대로 해 보면 대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오히려 악화되는 사례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체질이 여덟이니 자신에게 맞아 떨어질 확률은 대략 15% 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식이요법에 사용되는 식품의 종류가 많아질수록 적중률은 희박해집니다.  

  한방 본초학이나 방제학(처방학)을 보면 약초나 처방전에 어떤 경우 또는 어떤 사람은 복용을 금하거나 어떤 사람이 적합한가가 설명되어 있고 약재의 기미와 귀경이 써 있어 아무에게나 무조건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처럼 섭취할 식품이나 특정 요법에 대해서도 그러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특정 요법이나 식품에서 유익을 얻으면, 다른 모든 사람도 똑같이 다 좋을 것으로 생각하고  설명을 하기에 독자들은 여과 없이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글 쓰는 분들은 영양성분상의 가치만 강조하여 독자들을 잘못 인도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 식품의 눈에 보이지 않는 기미(氣味) 즉 차갑고 덥고 서늘하고 따뜻한 것, 맵고 짜고 시고 쓰고 단맛 등과 귀경(歸經) 즉 오장육부의 어느 장부로 들어가서 그 기운을 보태는지 쏟아내는지 등을 설명하여 올바로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독자들은 이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체질별로 암 간염 및 면역성 질환의 면역요법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여기에는 자가면역 질환들과 면역실조로 유발되는 질병들에 대한 요법도 포함됩니다. 간단하게 식품과 성분 그리고 특정 요법의 효능에 대해 설명합니다. 모든 체질은 엄밀하게 요법이 다릅니다. 자신의 체질요법이 아닌 내용은 참고할 수 있지만, 따라 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에게 꼭 맞는 것을 찾아 지키는 것입니다. 해로운 것으로 분류된 것들은 마음이 흔들려 행여 혹시나 하고 따라 하지 않아야 합니다. 대개 환자들은  무엇을 먹고 병을 고쳤는가에 관심을 갖습니다. 자신도 그것을 먹으면 똑같이 나을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할 것 없이 무조건 수용합니다. 그러나 남이 치유됐다고 해서 자기도 똑같은 방법으로 회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체질이 다른 것입니다.

  암은 수술해도 식이요법으로 면역기능을 올려주지 않으면, 남아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현미경적 미세 전이 암세포에 의해 거의 재발을 경험하게 됩니다. 수술로 인한 체력저하, 출혈시 암세포의 혈액을 타고 다른 장부로의 전이 가속화, 수술부위의 집도상처 치료를 위한항생제 투여로 인해 발생하는 간의 해독 기능 과부하로 오는 간과 신장 기능 약화 등이 재발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발병부위에 따라서 1~5년 사이에 재발할 확률은 60%내외 입니다. 암의 회복은 간의 해독과 신장 기능 강화에 의한 골수에서의 혈구 생성에 의한 면역강화에 의존합니다. 때문에 식이요법이 반드시 실행되어야 합니다.

   암세포는 숙주인 인체장부의 영양을 섭취하면서 카켁시아(Cachexia)라고 불리는 암독(癌毒) 즉 악액질(惡液質)을 분비합니다. 이 기전(메카니즘) 때문에 장부의 기능은 저하되고, 독이 몸에 축적되면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신경조직을 손상시켜 통증이 동반되고, 독소로 인한 정상세포조직 괴사로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악액질에 의한 암성 합병증은 빈혈, 체중감소, 통증, 구토, 출혈, 호흡 곤란, 장마비 등이 있습니다. 때문에 체질마다 적합한 악액질 해독요법을 면역요법과 함께 해야 합니다. 

  해독요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해 식품공전에 사용하도록 허용된 식품목록 중에서 약리작용이 우수한 약용식물을 체질과 증상에 꼭 맞는 것들을 골라 배합원리에 맞추어 가공한 추출액이 효과적입니다. 약용식물 약리학이 중국을 필두로 하여 국제적으로 연구가 진전되었습니다. 그 결과 특정 약용식물에서 면역 항암 항바이러스 해독 등에 유용한 성분들이 발견되었을 뿐만 아니라, 실험실과 임상에서 그 효능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한약물질에 대한 임상 응용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고 양한방 협진 체계 아래 놀라운 임상실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체질에 적합한 약재들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활용함으로 해독과 면역기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방성 식물을 원료로 하여 추출물 형태로 장기간 섭취해야 하는 경우는 반드시 체질에 맞는 재료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장기간 맞지 않는 약재를 섭취하면, 언젠가는 생리저항한계점에 다다르게 되어 간의 해독기능이 약화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간질환과 암 요법은 장기간 섭취해야 하기에 맞지 않는 원료의 사용은 처음에는 좋은 듯하다가 끝내는 약화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처음 좋았던 기억만 남아 몸이 나빠져도 왜 그런지 원인을 알아낼 길이 없습니다. 현재 먹고 있는 바로 그것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 생리저항한계점이란 필자가 만든 말로서 체질에 맞지 않는 식품이라도 한시적으로 또는 일시적으로 생리적으로 유익이 있는 것 같으나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에 생리활성기능이 약화되는 시점을 말한다. 이 시점은 개개인의 체력 면역력 소화력 간의 해독력의 기능정도에 따라 다르다. 즉 기능이 약한 경우에는 짧고, 반면에 기능이 활발한 경우에는 길다.

   병의 원인과 체질이 다르기에 동일한 병이라 하더라도 체질에 따라 식이요법을 다르게 합니다. 같은 위암에 걸렸다 해도, 갑은 위가 차가워 혈액이 위장 내에 순환이 잘 안 되어 생긴 냉증(冷症) 위암일 수 있으며, 을은 위에 열이 원래 많아 염증이 있는데 열기가 있는 음식을 주로 먹게 된 결과 위염이 원인이 된 열증(熱症) 위암일 수 있습니다. 냉증위암에는 냉독(冷毒)을 제거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을 쓰고, 열증 위암에는 열독(熱毒)을 없애고 허열(虛熱)을 풀어 청해(淸解)해야 합니다. 이처럼 병이 생긴 원인에 근거하여 치유법을 달리 합니다.

   간암에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간염 간경화는 수직간염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간의 실증(實證)으로 즉 간의 기능이 왕성한데 푸른 채소나 간의기능을 보강하는 차가운 과일류를 주로 섭취해 간의 기능항진이 원인인 경우도 많으며, 간의 허증(虛症)으로 즉 간의 기능이 약한데 육류를 주로 즐기고 간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는 푸른 야채와 서늘한 기를 지닌 과일과 바다 생선을 별로 먹지 않아서 초래된 간의 기능저하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의 기능항진인 경우에는 간의 뭉친 기를 풀어내고, 상대적으로 허약한 길항장기인 폐를 보강하는 녹즙을 배제한 식이요법을 합니다. 반면 간의 기능저하가 원인인 간장병에는 간의기능을 왕성하게 하고 활성화시키는 녹즙을 포함한 치유법을 합니다.

   이렇게 병은 같아도 원인별로 다르게 면역요법을 합니다. 그래야만 부작용과 시행착오 및 고통과 치유 적기를 놓치는 일 없이 치유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원인과 체질을 정확히 알아내고 그에 따라 식이요법 방향을 잡는 것이 치유의 관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들은 질병의 발생과 치유의 효능을 가져오기에 체질식사법에 충실해야 합니다. 환자들은 어느 한 가지만 전적으로 의존하거나, 식품과 약용식물 및 건강 보조구 운동만 하면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체 생활이 치유의 길이어야 합니다.

간염, 암의 면역요법의 식사법은 “체질의 모든 것”에서 자신의 체질에 해당하는 것을 찾아서 그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체질별 면역요법 실제 프로그램은 본 연구소  샤파이어 회원에게만 제공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체질감별이 잘못되었거나 스스로 체질 판단이 잘못된 것을 근거로 면역요법을 실행한 결과 돌이키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본 송산팔체질건강연구소에서 체질이 검증된 샤파이어 회원에게만  체질별 면역요법 정보가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