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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 현대의학의 암치료

현대의학의 암치료

 

 현대의학의 암치료

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그 종류가 다양할 뿐 아니라 지금도 계속 연구, 실험하는 단계에 있는 분야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외과적 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이외에도 제4의 치료법으로 연구 실험중인 유전자 치료법과 방사선동위원소 홀륨166을 이용한 방사선 치료법, 그리고 백금착물 항암제에 대한 연구 실험, 암세포가 정상세포에 비해 열에 약한 점을 이용하여 고열로 항암제 투여가 시도되는 방법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시도되는 치료 방법들도 깊이 살펴보면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는 치료법의 부작용을 일부 완화하거나, 치료효과를 조금 높이는 선에 머물 뿐 근본적인 치료책이 되지는 못하므로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요원한 것 같습니다.

서양의학에서 시행하는 암의 치료 방법을 크게 구분해보면, 병소에 대한 직접적 방법인 국소적 치료방법과 전신적인 치료방법으로 대별 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국소 치료방법인 수술요법 및 방사선요법과 전신요법인 항암화학요법 등을 소개합니다.

1. 외과적 수술

암이 멀리 퍼지지 않고 국소적으로 한정되어 있을 경우에는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암 진단 당시 70%이상이 육안적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더라도 현미경적으로는 확인할 수 있는 현미경적 전이를 보이고 있는 상태이므로 국소적 방법인 수술만으로는 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치료방법인 방사선치료나 항암약물치료 등을 수술 전후에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유방암 수술에 있어 1960년까지는 암의 전이 양상에 대한 연구가 미흡하였으나 그 후 암의 전이현상이 많이 알려진 뒤로는 유방암이 초기에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수술 시에 가슴근육과 겨드랑이의 림프절 등 유방 주위의 모든 조직을 제거하던 것을 지금은 수술로는 그 부분을 작게 제거하고 수술 후 방사선이나 항암 약물치료를 추가하거나 병행하기도 합니다.

암 수술의 일반적 원칙

암을 수술하는 데는 다음 몇 가지 원칙이 있는데, 재발한 후의 수술보다는 처음 수술이 성과가 높다는 점에서 첫 수술에서 광범위한 절제술을 하며, 수술을 확실히 하려는 목적으로 암조직 주위의 정상 조직도 어느 정도 포함하여 제거합니다. 그리고 종양 주위의 림프절은 큰 문제가 없는 한 종양 제거시 같이 제거한다. 또한 환자가 수술로 생길 수 있는 신체적 장애를 받아드릴 수 있어야 하며 재활을 고려한 수술이어야 한다는 원칙들입니다.

암 수술의 종류

① 진단적 수술 : 암을 수술하는 목적에 따라 수술의 종류를 분류하면, 암을 확진하고 암의 조직형(암조직의 조직학적 분류형태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져야 하므로)을 결정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진단적 수술로서 조직생검이 있으며, 그 방법으로는 흡입 생검법, 침 생검법, 절개 생검법, 절개 생검법, 절제 생검법 등이 있습니다.

② 병기 결정 수술 : 병의 진행 정도를 정하고 수술로 얻어진 병기에 따라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방법을 수립하기 위하여 하는 수술로서 병기결정수술이 있는 바, 난소암과 림프종에서는 치료가 아닌 병기만을 얻기 위하여 탄색적 개복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암이 전이될 경우 수술단독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암이 퍼진 정도를 아는데 큰 목적이 있습니다.

③ 완치적 수술 : 가능한한 많은 종양을 제거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 수술을 할 때에는 종양 자체 진부는 물론 주위 림프조직과 정상조직의 일부까지를 포함하여 한 덩어리로 제거하며, 이는 암세포의 인자를 완전 제거한다는 목적 하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종양의 크기, 주위조직으로 퍼진 정도, 환자의 건강상태 등을 깊이 고려하여 합당한 수술방법을 선택합니다.

종양이 너무 크거나 완전 절제가 불가능 할 경우에는 종양의 크기를 줄여주는 크기 감소 수술을 하고 수술로 종양의 크기를 줄인 후속으로 행하는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의 부담을 줄이기도 합니다.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은 암세포 수가 적을수록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④ 예방적 수술 : 수술적 방법은 암 예방에는 큰 기대를 하기 어렵지만,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경우에 시술하는 방법으로서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대장을 절제하거나 유방암 가족력이 아주 높은 사람에게 예방적으로 유방을 절제하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수술을 예방적 수술이라 합니다.

⑤ 증상 완화 수술 : 아주 많이 진행된 암에서 증상을 완화할 목적으로 수술을 하는데, 약으로 통증을 조절할 수 없을 때 신경절로를 끊어주는 수술을 할 수 있으며, 또한 암이 커지면서 주위를 압박하여 장, 담도, 요도 같은 통로를 막았을 때 시행하는 수술을 증상 완화 수술이라 합니다.

결론적으로 볼 때 수술적 치료 방법은, 별다른 증상이 없이 암 종양이 커지다가 암의 진단 당시에는 환자의 70% 이상이 현미경적 전이율을 보이고 있는 현상으로 보아 단독적 치료방법으로는 크게 기대할 방법은 못 된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일본에서 대단한 방향을 불러일으킨 현역 의사인 게이오대학의 진단 방사선과 의사 곤도마코토 교수는 (암은 자른다고 낫는 것인가?)라는 그의 저서에서 '암은 수술을 해도 나을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오히려 수술로 불필요한 고통과 부작용의 기회만 늘어난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는 또한 '암세포가 전이하여 착종하기 어려운 장기의 벽이나 복막에 칼자국과 봉합자국을 내어 암세포가 발붙일 곳을 마련 해 주는 것이 암수술이다'라고 단정하였습니다. 그는 방사선 의사이면서도 수술 대신 방사선 치료를 권하지도 않습니다. 그는 '수술 직후 방사선 치료는 염증을 막아내는 백혈구를 우선 파괴함으로써 합병증의 위험을 배가시킨다'고 경고합니다.

2. 항암 화학요법

① 항암제의 정의와 작용

암 세포는 분열을 많이 하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항암제는 암세포의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암세포의 대사경로에 개입하여 DNA와 직접 작용하여 DNA의 복제, 전사, 번역과정을 차단하거나

ⓑ핵산 전구체의 합성을 방해하고

ⓒ세포분열을 저해함으로써 암세포에 세포 독성을 나타내는 약제를 총칭하여 항암제라 합니다.

② 항암제의 종류와 독성

현재 항암제는 Alkylating agent, Antimetabolites등 7~8종을 기제로 한 30여종이 있으며, 어느 항암제를 막론하고 거의 혈액독성이 있고, 간이나 폐, 위장 독성 및 신경계와 국소궤양 등의 부작용을 보이는 종류가 많습니다.

제1세대 항암제라 할 수 있는 '시스 플라틴' 항암제는 항암 효과는 우수하나 독성이 너무 강하고, 제2세대 항암제는 '카르보 플라틴' 독성은 낮으나 항암 효과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복합으로 항암제를 사용하고도 있으며 많은 연구 논문들이 발표되어 개선점을 찾고 있는 상황이고, '화학적 조절 방출' 개념으로 백금착물을 고분자로부터 서서히 분해 완화시키는 방법이 연구되는 상황입니다.

③ 항암제의 정상세포 파괴

인체에는 암세포의 세포 분열 특성과 같은 방식으로 분열하는 정상세포가 여러 곳 있는데 항암제는 암 세포나 정상세포를 구분하지 않고 암세포와 같은 분열 특성을 갖는 모든 세포에 대하여 세포특성을 발휘하여 작용함으로 커다란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암세포와 비슷하게 증식하는 정상세포는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세포, 소화기의 점막을 이루는 세포와 혈액의 세포를 만드는 골수 세포이고, 또한 여성의 난자와 남성의 정자 생성 세포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항암제를 사용할 경우 이들 정상세포도 암세포와 마찬가지로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하며, 항암제의 부작용도 이러한 정상세포의 파괴에 따른 결과로서 다음에 설명할 항암제의 부작용을 야기하는 원인은 모두 정상세포의 파괴로 인하여 나타나는 현상으로 봅니다.

  항암제의 부작용

① 골수세포 파괴로 인한 부작용

골수란 혈액 속의 세포성분인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는, 뼛속에 있는 기관을 말하는데, 백혈구는 균의 침범에 의한 감염이나 염증을 방지하고 신체 각 조직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또 혈소판은 혈액의 응고를 도와 출혈을 저지하고 상처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항암제는 암세포가 분열하여 증가하는 것을 억제하지만 동시에 정상세포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골수 세포는 혈구세포의 수를 유지하기 위하여 대단히 빨리 증식하여야만 하는데, 항암제의 영향으로 혈구세포가 부족하여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키는 상황을 초래합니다. 그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들을 보면, 백혈구 감소로 인한 감염에 대한 방어군이 없어 자가 면역력이 극히 약화된 상태이므로 모든 감염증 예방에 특히 주의하여야 하며 감기, 오한, 발열 등에도 특별히 유의하여야 합니다.

또한 혈소판이 감소하므로 약간의 상처나 부딪침으로도 쉽게 멍이 들거나 출혈을 하며, 출혈이 잘 멎지 않고 지혈이 안 돼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특히 출혈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칫솔질도 주의해야하고 작은 상처에도 주의하여야 하는데, 최선책은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아스피린이나 진통 해열제는 혈소판의 기능을 저하시켜 출혈을 더 조장시킬 수 있으므로 금해야 합니다.  알콜성 음료나 모든 종류의 약물도 각별히 조심하여야 하며, 코피나 잇몸 출혈, 대소변시 출혈에 특히 유의합니다.

아울러 적혈구 또는 혈색소가 감소하면 이로 인하여 신체의 각 조직은 활동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므로 빈혈 현상이 되어 쉽게 피로해지며, 어지럼증이 생기고, 쉽게 흥분하고, 추위를 느끼고, 숨이 차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② 모낭세포 파괴로 인한 부작용

머리와 수염은 빠르게 자라는 세포에서 생성되므로 항암제 치료 중 탈모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머리, 수염 이외에 다른 부위의 모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③ 난소와 고환에 대한 부작용

폐경 전 여성에게는 화학요법을 받는 동안 월경이 불규칙해 지거나 중단되는 수가 있고, 월경이 중단되는 경우에는 폐경 때와 같이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심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항암제 영향이 태아에 미칠 수 있으므로 가임 여성은 피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남성에게는 항암제 투약으로 정자의 생산이 감소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평생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사전에 강구해야 합니다. 환자의 정자를 항암제 투약 전에 채취하여 인공수정에 대비하는 준비를 할 필요도 있을 수 있습니다. 성 불능의 상태는 비교적 드물지만 항암제의 다른 부작용 즉, 쇠약감, 피로감 등으로 성욕의 감퇴를 나타내는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④ 소화기의 점막 세포 파괴로 인한 부작용

식욕의 저하로 인하여 음식을 먹을 수 없는 경우도 있으며, 항암제는 구토를 일으키기도 하고 표현하기 어려운 오심과 메스꺼운 현상이 있으며, 또한 약간의 음식물 섭취로도 포만감을 느껴 음식을 못 먹기도 합니다. 씹는 동작에 장애가 생기거나 음식 맛을 느끼거나 삼키는데 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 메스꺼움이나 구토증보다는 덜 하지만 소화기관에 대한 부작용으로 설사 또는 변비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⑤ 또 다른 부작용들

어떤 항암제는 입안과 목 또는 식도에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입안의 점막세포(침)도 항암제의 영향으로 감소하게 되므로 구내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를 합니다. 항암제의 직접적 영향으로 근육과 신경계에 대한 약화와 쇠약감을 가져 올 수 있으며, 말초 신경에 대한 부작용으로는 손발이 저리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손발의 움직임도 둔해지고 균형을 잡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항암제 투약 후에는 여러 양상의 피부 발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피부 발진은 대체로 빨간 색조를 띠며 가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항암제는 혈관 주입시에 혈관에 자극을 주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혈관 주행에 따라 검게 변색하기도 하며, 피부의 일부가 검게 변하거나 손톱과 발톱이 검게 변색되기도 합니다.

3. 방사선 치료

① 방사선(radiation)이란 무엇인가?

빛의 전자 자기파나 혹은 입자파(αβγ)를 말하는데 어떤 근원 물질에서 생겨 방출된다. 방사선에 피폭되면 생체장해, 조혈기능 장해(빈혈, 백혈병), 눈(백내장), 생식선(불임)등의 장해를 일으키며, 또 악성종양, 피부암 등의 만발성 장해 및 유전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있습니다.

방사선의 살균 효과나 세포를 죽이는 효과를 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으로 좁은 의미에서 암의 방사선 치료를 의미합니다. 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는 암을 죽이는 치료를 의미합니다. 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는 암을 죽이는데 효과가 큰 베타선을 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사선 치료는 정상 세포에도 큰 영향을 끼쳐 이에 따른 기능의 장애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에 있어서는 단지 그 암 세포에 대한 작용 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 대한 작용도 고려하여 시행되어야 합니다.

방사선 치료와 암종양

방사선 요법이란 국소 부위에 국한된 종양에 대한 치료법으로 방사선 요법의 반을 정도에 따라 방사선에 잘 반응하는 종양과 방사선 치료에 저항하는 종양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생각해 볼 때 국소적 요법인 방사선 치료 요법은, 대부분의 환자(70%이상)가 암이 진단되었을 때는 현미경적으로는 혈류나 임파관을 통하여 전이된 상태라고 보아야 하는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소 치료 방법인 방사선 요법이 실체적으로 암의 완치에 얼마나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습니다.

방사선 요법의 부작용

사람은 다른 생명체도 마찬가지겠지만 방사선을 많이 쬐면 세포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종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방사선치료는 어쩔 수 없이 정상세포도 파괴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방사선 요법은 치료하고자 하는 병소에 방사선을 쪼일 때 병소 종양 세포이외에 정상 세포를 파괴하게 되고, 방사선을 침투시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피부를 통과할 수밖에 없습니다. 피부를 통과하므로 인하여 피부가 타거나 벗겨지거나 따끔거리고, 치료 후에도 피부는 전보다 얇아지고 건조해집니다. 따라서 쉽게 감염 될 수 있으며 상처받기가 쉽습니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는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지 말아야하며, 거친 세탁제로 환자 옷을 세탁하지 말아야합니다.

또한 피부를 햇빛에 노출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방사선 치료는 항암 화학요법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전신요법인 항암 화학요법 부작용과 방사선 요법은 부작용 양상이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방사선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으로 탈모, 오심,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방사선 치료에 시에는 피로, 통증, 스트레스 등으로 식욕이 감퇴하고 설사를 하거나 체중이 줄기도 한다. 또 구강 점막이 파괴되어 구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체력이 유지되어야 병도 이길 수 있는 데, 먹지를 못하고 소화를 제대로 시키지 못하는 것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됩니다. 물론 이런 영양의 문제를 해결해 보기 위하여 '소량씩 자주 먹어라' '가벼운 운동을 하여 식욕을 돋구어라' '체중이 줄면 영양 보조식품을 먹어라' '식단을 짜서 필요한 칼로리를 꼭 먹어라' '30g 정도의 육류를 하루 2회 이상 먹어라' '밥이나 빵을 4회 이상 먹어라' 등의 방법들을 제시하지만, 통증과 구토와 두통이 있는 환자가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도리 없이 몸은 쇠약해집니다. 물론 이 요법을 받으면 살아난다는 희망 때문에 악착 같이 참아내려 합니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통증 등으로 고통 자체만도 이기기 어려운 상황에서 억지로 먹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들을 저울질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방사선 요법에 대한 부정적 주장

일본의 게이오대학교의 의사이며 방사선 교수인 곤도 마코크 교수는 "방사선 치료는 염증을 막는 백혈구를 파괴하므로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경고하는 말에 대하여 우리 환자들은 잘 알아 둬야 합니다.  앞에서 밝힌 여러 가지 부작용이나 부정적 부분에 대하여도 깊이 재음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안일한 생각과 우리의 의료현실에 대하여 비판 없이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는지, 자기의 주관이 없이 부화뇌동하지는 않는지, 의료권위에 맹종하는 것은 아닌지, 여론에 휘말리는 것은 아닌지,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남의 말만 따르고 있지는 않는지 깊이 숙고해봐야 합니다. 생명은 하나이며 세월은 나으라고 무한정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사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암치료 방법에 대한 소고(小考)

식도암 수술 치료에 대한 논문 중, 보조적으로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거나 독립적으로 시행한 결과에 대하여 비교 분석한 내용의 일부를 소개한 것을 보면 '수술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수술 후 항암 약물요법을 시도하였으나, 그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독성은 보조 항암 약물군이 많았으며, 생존 기간에는 차이가 없었고, 재발양상은 항암치료군에서 많았고, 간 전이는 방사선 치료군에서 더 많이 관찰되어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항암 약물치료는 방사선 치료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전이가 급격히 발생함은 현재의 치료방법인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입니다.  결과적으로 아직은 수술이나 항암제, 방사선 치료법들이 확실한 종양치료의 기본이 될 수 없습니다. 참고로 현대의학치료와 그 결과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일본의 방사선과 교수가 지은 "암과 싸우지 말라"를 읽어 볼 수 있습니다.

4. 결 론

① 암 세포는 언제나 신체의 다른 조직에 전이되어 재발 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암이란 환자의 전신적(全身的) 원인이 종양이라는 국부적 형태로 나타납니다. 암이 어떤 장기에서 국부적으로 발생하였다고 해서 그 종양만을 국부적으로 절제한다고 하여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좌폐의 종양을 수술하면 우측 폐로 바로 전이 될 수 있고 뇌로도 전이가 되며 복부로도 전이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복부의 종양은 그것을 수술하면 흉부로 전이합니다. 수술로 재발을 막을 수 없는 것입니다.

② 환자의 생존소질과 면역력이 종양제거보다 더 우선합니다. 우리가 특히 유의하여야하는 점은 중기나 말기의 암환자에 대한 화학적요법(항암제)의 사용입니다. 항암제 사용은 국부적 종양을 제거 축소시키는 역할은 하겠지만 그 약제 자체로 인한 엄청난 전신적 부작용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항암제 사용은 환자의 체력에 엄청난 소모를 가져오며 이로 인하여 환자의 생존에 필요한 소질과 면역 능력이 급격이 저하되기 때문에 화학요법을 받을 것인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사실 화학요법 치료는 환자의 생존 기간을 단축시킵니다. 무엇보다도 환자의 생존 소질과 신체 면역력이 종양 제거보다 더 중요합니다.

③ 면역을 기르고 체력을 키우는 천연식이요법 말고는 길이 없습니다. 현대의학 치료는 엄청난 부작용으로 환자의 체력 자체를 약화시켜 체력(면역력)을 소모시키고, 암세포를 죽임과 동시에 그 파괴력으로 체력과 면역력을 동시에 파괴시킴으로서 결과적으로 생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병원 검사로 확인되는 모든 종양을 제거한다고 해서 몸 안에 있는 잔존 암세포까지 모두 없애는 것은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도, 검사에 나타나지도 않는 현미경적 미세전이암은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자라서 재발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식이요법에 의한 자연면역 증강 외에는 암을 죽이는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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